1.우두머리와 통치자들의 죄악(1-4절)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가장 큰 본문으로 정의를 알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서 자신들이 돌보고 지켜야 할 백성들의 가죽을 벗기고 살을 뜯는 것과 같은 착복과 온갖 악행을 행하였던 것을 미가는 말합니다. 이러한 지도자들의 타락과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며 그들 앞에서 얼굴을 가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느 시대나 지도자가 타락한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할 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나를 하나님께서 지도자의 자리에 세우실 때에 정의롭게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지금 지도자로 세움 받은 이들이 정의로움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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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에 힘쓰는가?
2.그릇된 길로 인도한 선지자(5-7절)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자들의 사명은 어떤 시대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전하여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가 당시의 선지자들을 일컬어서 미가는 백성들을 유혹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음은 그들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소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였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역시 지도자들과 결탁하여 돈과 이익에 좌우되었음을 단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더 이상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시대의 위기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영적인 어두움의 시대는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릇된 사역자들의 잘못된 말씀을 쫓아 다니는 어리석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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