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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할 것이 없는 이스라엘 (미가7장 1-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미가 7: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미가 7: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미가 7: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미가 7: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미가 7: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미가 7: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1.타락한 이스라엘(1-4절)

미가는 이스라엘이 도덕적으로 얼마나 타락하였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땅에서 포도송이와 무화과 열매와 같은 건실한 사람을 찾았지만 결코 찾을 수가 없고 그 땅에 있는 사람들은 다 타락하여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는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땅에 성실한 사람들이 사라지고 정직한 사람도 남지 않았습니다. 선하고 경건한 자들이 사라진 곳은 소망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으로 부름받았지만 더 이상 그들에게 영적 영향력을 기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적인 가치관에 젖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별된 행동을 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스라엘의 이러한 나약함을 보면서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고 어느곳에서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영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바른 영향력을 끼치고 사는가?


2.무너진 가정(5-6절)

영적으로 타락한 곳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가정의 붕괴입니다. 당시 사회에서 더 이상 가족들은 서로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은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고 어머니에게 함부로 하며 가족들끼리 서로의 이득을 따라 원수같이 지내는 참담함을 나타내었습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하지만 당시 이스라엘의 가정들은 더 이상 영적인 힘을 잃어버려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무너진 이스라엘의 가정을 통하여 우리의 가정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들이 혹시 당시 이스라엘과 같이 서로간에 신뢰하지 못하고 무너져 있다면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의 교회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우리 가정은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1.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회의 마지막 도덕적 희망이 되게 하소서.
2.믿음으로 하나되는 가정을 만들어가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