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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 (미가2장 1-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미가 2:1]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미가 2: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미가 2: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미가 2:4] 

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미가 2:5]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분깃에 줄을 댈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1.타락한 권력(1-2절)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하신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서 서로 더불어 살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으로 부터 권력을 받은 자들은 자신들의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하여 악한 일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권력을 허락 하실 때에는 그 권력을 가지고 공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억울함이 없는 세상을 만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주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유다의 권력자들은 그 권력으로 오히려 약한 사람들이 가진 것을 빼앗고 그들이 가진 것마저 자신들이 가져서 그들이 더욱 더 비참하게 되도록 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약하고 힘든 자들을 괴롭히는 일에 자신들의 권력을 사용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의 그릇된 행동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힘을 하나님을 위하여 바르게 사용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일을 위하여 사용할때에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가?


2.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3-5절)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악한 자들의 잘못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그들이 거만하게 걷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물으시는 재앙의 날은 곧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그동안 모아둔 모든 것을 원수들의 손에 넘어가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그동안 힘써 모은 모든 것들을 패역자들에게 다 넘겨 주고 말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이상 그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하여 약한 자들을 괴롭힐래야 괴롭힐 수 없게 하시게 됩니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지위를 가진자들은 결코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 처럼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는가?



1.내게 주신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2.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고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