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락한 권력(1-2절)
이스라엘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하신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서 서로 더불어 살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으로 부터 권력을 받은 자들은 자신들의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하여 악한 일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권력을 허락 하실 때에는 그 권력을 가지고 공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억울함이 없는 세상을 만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주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유다의 권력자들은 그 권력으로 오히려 약한 사람들이 가진 것을 빼앗고 그들이 가진 것마저 자신들이 가져서 그들이 더욱 더 비참하게 되도록 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약하고 힘든 자들을 괴롭히는 일에 자신들의 권력을 사용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의 그릇된 행동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내게 주신 힘을 하나님을 위하여 바르게 사용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일을 위하여 사용할때에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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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가?
2.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3-5절)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악한 자들의 잘못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그들이 거만하게 걷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물으시는 재앙의 날은 곧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그동안 모아둔 모든 것을 원수들의 손에 넘어가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그동안 힘써 모은 모든 것들을 패역자들에게 다 넘겨 주고 말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이상 그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하여 약한 자들을 괴롭힐래야 괴롭힐 수 없게 하시게 됩니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지위를 가진자들은 결코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 처럼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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