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자가만 자랑합시다.(14절)
바울 사도는 복음을 전한 갈라디아 교인들이 잘못된 일에 빠지게 될 때 그 일을 바르게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영혼을 온전히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인간적으로 볼 때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바울은 구원받기 전과 후가 분명히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가장 큰 자랑은 오직 십자가라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르며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곧 예수님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은 땅에서의 화려함이 아닌 천국에서의 면류관이 있는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복은 십자가를 위한 헌신입니다. 십자가 때문에 당하는 고통입니다. 삶 속에서 진정으로 십자가만 자랑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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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큰 자랑이 십자가인가?
2.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고귀한 삶입니다. 세상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세계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전의 모든 생각과 방법들은 모두 십자가에 못 박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았다고 말합니다. 성도의 가장 큰 고백이 있다면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고백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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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소유와 꿈은 십자가에 못 박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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