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6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가장 이상한 것은 복음을 받고도 그 복음을 지키지 못하고 다른 복음에 이끌려 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들의 잘못을 아주 강력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값 없이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은혜입니다.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의 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바르게 믿고 받아들일 때 우리의 평생은 놀라운 기적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의 믿음에 확고하게 서지 못할 때 이단과 이설에 빠지게 됩니다.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 때 우리는 이러한 유혹을 이겨 낼 수가 있게 됩니다.

묵상하기
지금 내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2.오직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는 삶(10절)

바울 사도가 한 평생 흔들림 없이 바른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은 진리 문제에 대하여 선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천사가 내려와서 그릇된 진리를 전한다 해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는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친 사람입니다.

동일한 열정 동일한 시간을 들인다고 하여도 그 대상에 따라서 가치로운 일일 수도 있고 전혀 무가치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는 삶을 살았기에 가장 가치로운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길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면서 진리를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칠 수 있다면 이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는 삶을 위하여 투자하고 있습니까?

1. 항상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2. 복음의 진리를 지키고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