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울을 사랑한 성도들

가장 큰 힘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이 자신의 이익을 쫓아서 행하는 곳에는 감동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믿음의 행위에 있어서 사랑이 결핍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성경은 말합니다.(고전 13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이 성경에 나옵니다. 바울 사도와 갈라디아 교인 사이에 있었던 사랑의 모습입니다. 목회자가 약할 때 업신여기지 않은 갈라디아 교인들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목회자와 성도 간의 관계가 계약적인 관계처럼 되어가는 현시대의 모습을 볼 때 참으로 되새겨 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울 사도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습니다.(14절) 바울 사도를 위하여 자신들의 눈이라도 빼 주고 싶은 심정을 가졌습니다. 말씀 전하는 자에 대한 간절함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대접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듣고자 갈구하는 심령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목회자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까?

2. 성도들을 사랑한 바울사도

바울 사도는 복음에서 멀어진 갈라디아 교인들에 대하여 자신의 심령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증거에 대한 확신을 말하며 범한 잘못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너희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의 수고를 하겠노라(19절)고 고백합니다. 목회자와 전도자가 가져야 할 진정한 심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 서게 하기 위하여 어떤 영적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해산한다는 말은 이미 해산의 고통을 가져 보았다는 말입니다. 몇 번이든 한 영혼이 말씀으로 굳게 설 수만 있다면 그 일을 위한 수고를 즐거이 수행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과 교회의 전도자들이 가져야 할 영적 자세입니다.

묵상하기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1. 교회 공동체가 참된 사랑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2. 한 영혼에 대하여 간절함을 가지게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