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 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변화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놀라운 일입니다. 자신이 자란 환경과 가치관들을 다 버리고 새로운 가치관을 받아들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사울에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울의 삶이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구원은 나의 지식이나 경험 또는 공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택정하셔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15절)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는지는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 지역 교회 성도들이 참 구원의 가치를 오해하고 그릇된 유혹에 빠짐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진짜 보석을 주었는데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가짜와 바꾸는 사람을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보이겠습니까?
구원의 은혜는 오직 하나님께로서 내리는 주권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12절) 하시지 않으면 그 어떤 인간도 이 구원의 진리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참된 감사의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
2. 주님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성경은 참 구원의 사람은 무엇에 이끌리어 사는가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받은 사울은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선택하며 살았습니다. 자신이 살아왔던 기존의 모든 것들을 버렸습니다. 그의 전 삶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습니다. 자신을 필요로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움직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16절)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소원을 분명합니다. 예수님을 드러 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소원을 거절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바울 사도의 고백이 우리 자신들의 고백이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지금 복음의 음성에 이끌려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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