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율법보다 먼저 주어졌습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복음을 고백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어서 주장합니다. 사람이 율법 준수를 위하여 노력한다고 하여도 그것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분명히 말합니다. 율법은 언약을 주시기 위한 방편임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언약은 모세가 율법을 받기 훨씬 이전에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자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이 자신들의 삶의 표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은 복음이어야 옳았습니다. 변하지 않고 폐하지 않는 복음을 바로 붙잡았어야 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율법 준수를 통해서 구원받은 다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바르게 판단했어야 했습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의 연약함으로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는 잘못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어떠한 것도 우리가 받은 언약을 폐할 수 없음을 바로 알고 행하여야 합니다. 담대함으로 우리를 약하게 하는 마귀의 유혹을 이겨 내어야 합니다. 내 속에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고 기쁨 가운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신앙이 견고한가?
2. 율법의 목적은?
율법이 가진 목적은 무엇입니까?
율법은 하나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사람들의 행동인 옳은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역할을 감당해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것인지를 알게 하는 선생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율법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더욱 온전케 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언약보다 중히 여김은 본말이 전도된 잘못된 일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을 성결케 하는데 율법은 아주 좋은 역할을 해 주게 됩니다. 구원받은 백성임을 드러내는 증거 중 하나가 바로 율법을 통한 믿음의 행위로 나타나게 됩니다.
묵상하기
율법을 지켜 행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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