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인에 대한 법(12-14)
살인한 자에 대하여 어떻게 벌하여야 하는지 말씀합니다. 이 법은 살인의 동기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처벌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죽일 계획을 가지거나 그 순간에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여 죽인 자들에 대하여는 그들을 죽임으로서 그 죄를 갚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고의성이 전혀 없이 그 사람을 죽인 사람에 대하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으로 피하게 하고 죽이지 말라고 하십니다.
일어난 결과는 같아도 하나님의 공의는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행한 악한 일에 대하여는 철저하게 그 죄에 대하여 벌하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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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악한일을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2.또 다른 죽음에 이를 죄(15-17)
오늘 성경에서는 이 시대의 풍조를 한번 되짚어보게 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자녀가 부모에 대하여 폭행이나 구타를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살 가치가 없는 악한 행동이라고 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유괴한 자들도 역시 죽음에 이르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는 부모에 대하여 악의적으로 저주하는 자도 죽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 일에 대하여 죽이라고 하시는 것은 부모는 생명을 내신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을 유괴한 자를 죽이는 것 역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을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함부로 대하였음에 대하여 엄중하게 경고하고 계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모의 권위에 대하여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에 대하여 얼마나 존귀함을 가지고 행동하여야 하는지를 알게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부모를 경시하는 악한 일을 행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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