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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계명을 지키라 (출애굽기20장 7-11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출애굽기 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출애굽기 20: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출애굽기 20: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출애굽기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7절)

하나님의 계명의 세번째는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입니다. 쉬운성경 역본에서는 이 부분을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부모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도록 교육을 받고 자랍니다. 부모님의 함자를 말할 때에도 예법이 존중되는 나라입니다. 하물며 온 우주의 왕이시며 우리가 감히 근접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자신의 정당성을 합리화 시키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경외함 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일들이 있음은 참으로 조심하고 회개하여야 하는 일입니다. 특히 메스컴에서 공공연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는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성도들은 그들이 행하는 그릇된 일에 의식없이 따라서는 안됩니다. 자녀들에게도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불경함을 범하는 일임을 분명하게 교육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자들에게 죄가 없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는 아닌가?


2.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십계명에서 4계명까지는 하나님께 대하여 인간이 할 바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중에서 4계명은 유일하게 하라는 적극적 계명입니다. 그 만큼 어떠한 상황과 여건하에서도 기억하여 적극 준수하라는 뜻입니다.

안식일을 우리가 지키도록 하신 이유의 첫번째는 6일간의 창조 이후에 안식하셨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출애굽 구속의 사역입니다.(신명기 5장 15절: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또 다른 안식일의 의미는 죄인들에게 참 안식의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날, 곧 주일을 안식의 날로 삼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구별된 날을 오직 하나님만을 섬김으로 우리가 그분께 속하였음을 온전히 고백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6일만 힘써 일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쫓아서 7일째 되는 날은 주님안에 안식함으로 그리스도인만이 가질 수 있는 믿음의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성도인가?



1.어떠한 경우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일이 없도록 지켜 주소서.
2.안식일을 힘써 거룩히 지키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