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종의 사람 여호수아(8-10)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전쟁에 나가라고 명령합니다. 명령을 받은 여호수아는 모세의 말에 순종하여 전쟁에 나갔습니다. 여호수아는 믿음의 지도자인 모세의 말에 전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이것은 여호수아가 무적군대를 가졌기 때문이나 또는 이미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가 전쟁에 나간 것은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언덕 꼭대기에 있겠다는 그 말에 대한 믿음의 순종인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몸종으로서 하나님께서 모세의 지팡이를 통하여 행하신 수많은 일들을 보았습니다. 결국 여호수아는 모세나 그 지팡이가 아닌 그 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무런 의심도 없이 전쟁에 나가게 된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가 오늘 믿고 행하는 일들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함인가?
2.동역으로 승리한 전쟁(11-16)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전쟁을 할 때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에서 지팡이를 높이 들었습니다. 지팡이를 들면 전쟁에서 이기고 내리면 전쟁에서 실패하였습니다. 지팡이를 높이 들고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가 피곤하여 팔이 내려오면 전쟁은 전다는 것을 알고 아론과 훌이 그 팔이 내려 오지 않도록 동역하였습니다. 전쟁은 이겼고 제단을 쌓아 여호와닛시라고 이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법을 지켜 행할 때 승리하였습니다. 신앙인의 승리는 숫적 우위나 무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법도를 따라 행하여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알 수 없는 비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승리 비법입니다. 또한 같은 마음올 동역할 때 더 확실한 승리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정한 법을 온전히 순종함으로 세상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 하나님의 법대로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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