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빛과 어두움(21-23)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 하십니다. 우리는 종 종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한계 안에 두려고 하는 그릇된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상식에 매여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 아홉번째 기적을 통하여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심으로 그분이 얼마나 큰 능력의 소유자인지를 알게 합니다. 애굽인들이 사는 땅에는 어둠만 3일간 내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머무는 곳에는 광명이 있게 하셨습니다.
이 기적의 사건은 후에 여호수아를 통하여 태양을 멈추신 사건과 함께 하나님의 능력의 위대하심을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 동일한 나라 속에서 어떤 지역에는 어둠이 내리게 하고 다른 지역은 태양이 있게 하신것입니다.
오늘 이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느끼고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그분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인정하며 사는가?
2.온전한 순종을 바라시는 하나님(24-29)
바로는 빛과 어두움을 움직이시며 온 우주의 주관자이심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순종하기 보다는 가축들을 빼고 제사하러 나가라고 합니다.
바로는 하나님을 자신의 타협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무례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말씀에 대하여는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바른 신앙의 모습입니다. 바로의 모습과 같이 온전한 순종보다는 자신의 생각으로 순종할 크기를 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판단하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이기에 무조건 순종하여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참된 순종의 삶을 위하여 하나님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 들이고 나의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온전한 순종에 이르게 됨을 깨닫고 참 순종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을 하는 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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