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간음하지 말라(14절)

한 나라가 멸망할 때에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는 그 사회가 성적 타락에 빠진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멸망시킨 소돔과 고모라 역시 성적인 타락을 통한 범죄가 하나님의 심판의 큰 부분중 하나 였음을 우리는 알수있습니다.

십계명의 일곱번째는 바로 이성간의 죄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확산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속에 그릇되고 왜곡된 성이 너무 만연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또한 성에 대한 그릇된 가치관을 마치 선진화된 사상인것처럼 포장하는 사단의 속임수에 대하여도 우리 성도들은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로마의 성적타락속에서 성도들과 그의 가정은 순결함을 유지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이 시대의 조류가 아닌 말씀만을 기준으로 삼고 순결함을 유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성경적인 성개념을 가지고 있는가?

2.도둑질 하지 말라(15절)

믿음의 사람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이 세상 속에서 정직한 물질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땀을 흘리지 않고 부당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는다면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것은 남의 것을 도적질한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 다른 사람에게 약속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 것도 역시 도적질 하는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나의 것과 같이 다른 사람의 것도 함께 존중하여 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지 불식간에 도적질 하지 않도록 정직한 땀을 흘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받으심직한 정직한 물질을 벌고 있는가?

3.거짓증거 하지 말라(16절)

하나님의 성품에는 결코 거짓이 없습니다. 성도된 우리가 거짓을 말한다면 이것은 하나님께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거짓은 하나님께는 찾을 수 없고 오직 사단 마귀에게서 비롯되는 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신앙 양심을 속이고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한 거짓 증거를 하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고백하는 자녀답게 정직함과 순전함으로 이웃을 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순간의 창피를 모면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자존심을 버리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거짓말을 가볍게 여기는 죄에 빠져 있지 않은가?

4.이웃의 것을 탐하지 말라(17절)

이 계명은 우리의 마음속에 일어나기 쉬운 탐심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은 탐심에 사로 잡히기 쉬운 연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아시고 우리 자신들에게 항상 영적으로 긴장하여 실수에 빠지지 않기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죄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분깃을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에 이끌려 범하는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는 나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대하고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게 주신 은혜를 만족하며 사는 성도인가?

1.하나님앞에 정결한 영이 되고자 노력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2.나에게 주어진 것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믿음의 인내를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