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채워 보내시는 하나님
아브람이 연약함으로 인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지만 너그러이 붙드시고 인도하셔서 다시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아브람이 실패하였던 물질의 문제를 회복시켜 주시면서 다시 가나안으로 올라오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이 무엇인지 아시고 우리가 믿음이 약할 때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면서 까지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다시 첫 믿음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우리는 혹 우리의 필요를 쫓아서 하나님과의 첫 믿음을 잊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첫 믿음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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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인가?
2. 많은 물질로 인한 고민
아브람과 롯 사이에 물질로 인하여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아마 아브람은 자신에게 당한 기근의 문제만 해결되면 다른 문제는 없을 줄 알았지만 오히려 많은 육축과 재물로 인하여 조카 롯과 함께 거할 수 없는 상황을 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예견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당장 눈앞의 문제만을 보고 그 문제만 해결되면 모든것이 될 것 같지만 또 다른 문제를 갖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어떤 문제를 가졌는가보다 우리가 당한 문제를 어떤 믿음적 관점에서 볼 것이냐가 더욱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항상 믿음의 눈을 가지고 자신에게 당하는 문제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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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민은 믿음안에 존재하는가?
(예화) 부자의 유언
30년간 맨주먹으로 노력한 끝에 미국에서 손꼽히는 부호가 된
그르드란사람이 있었다. 그는 임종시에 딸 엘렌을 불러 유언하
기를 ""네게 1억 2천만 달러를 주겠으니 가장 유익한 데에 쓰도
록 해라.""라고 하였다.
엘렌은 이 거금을 모두 사회사업에 바쳐 불행한 사람들을 많
이 구제해 주었다. 그 때 사람들은 ""아무리 사회사업이라고 하
지만 돈을 그렇게 써서되겠어요?""라고 묻곤 했다.
이에 엘렌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것은 아버지의 유지입니다. 부자가 되어 돈의 덕을 모르는
사람은 추악한 물질의 유령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는 유령은 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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