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성경에서는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서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경배하며 그분을 높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의 주인 이시며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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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나의 근원되심을 인정하는 삶을 사는가?
2.에덴을 만드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에덴을 창설하시고 그곳에 사람을 거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다양한 과일과 물을 허락하셔서 가장 쾌적한 삶의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해 배려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이처럼 우리보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배려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미없는 염려에 붙들려 살지 말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그분의 배려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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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서 좋은 것을 주심을 믿고 사는가?
(예화) 무엇이든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찢어지게 가난한 한 여인이 병든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포도를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의 정원에 매달려 있는 탐스런 포도송이를 발견했습니다.
여인은 동전 몇 닢을 간신히 마련해 왕의 정원사에게 한 송이만 팔아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 여인은 좀더 많은 돈을 준비해서 포도를 사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거절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러기를 수차례,그 여인은 결국 절망 속에 빠졌고 정원 입구 한 구석에 주저앉아 소리높여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애절하고 서럽게 우는 여인의 통곡소리는 마침내 정원을 산책하던 공주의 귀에까지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궁금히 여긴 공주는 여인에게 다가가 왜 그리도 서럽게 울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 여인은 자초지종을 설명했지요. 그 여인의 사연을 다 들은 공주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여인이여, 그대는 잘못 알고 있었군요. 내 아버지는 왕이십니다. 왕은 돈을 받고 파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자기 백성에게 거저 주는
사람입니다."" 공주는 포도나무에 달려 있는 포도송이를 따서 여인에게 주면서 빨리 아들의 병을 고치라고 위로했습니다. 우리 아버지시며 왕이신 하나님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돈으로 살 수 있는 양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의 믿음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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