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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죄악과 하나님의 결심 (창세기6장 1-8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창세기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세기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창세기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6: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창세기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세기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세기 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창세기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1.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5)

일찍이 하나님을 떠나간 가인의 후예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초기 경건했던 셋의 후손들까지 점차 가인의 후손들과 연합함으로써 온 세상이 죄악으로 관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은신 것을 한탄하시고 물로 인간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5절을 보면 노아 당시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노아 당시의 사람들이 멸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은 비단 노아 당시의 현상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아담의 범죄 이후 태어난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부패한 본성과 연약함을 잊지말고 죄에 민감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본성적으로는 악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고 섬기며 선을 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실로 크고 놀랍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묵상하기
본성적으로 악함을 알고 항상 죄를 멀리하기에 힘쓰는가?


2.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7)

7절을 보면 하나님은 죄로 관영한 세상을 홍수로 쓸어 버리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런데 창세기 1장 31절을 보면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시고 당신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창조물들을 쓸어 버리시기로 하신 것 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를 미워하고 혐오하시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를 절대 거저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당신의 독생자마저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어 죽게 하신 사실로 잘 입증됩니다. 심성이 부패한 인간은 본성적으로 죄를 짓는데 빠릅니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과 같이 위대한 인물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고 탄식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최대한 절제와 인내로써 죄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쓸어버리고 싶은 삶을 살지 않는가?


(예화) 역사의 심판

아프리카를 개척한 영국의 대표적인 탐험가는 세실 로드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다.로드는 아프리카 원주민 수십만 명을 학살하고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벌어들임으로써 『애국자』라는 칭호를 얻었다.그러나 리빙스턴은 노예제도와 영국의 침략정책을 강력히 반대해 『반역자』라는 말을 들었다.
오늘날 로드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리빙스턴은 영국 국립묘지인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안장돼 국내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역사가 두 사람을 심판한 것이다.



1. 하나님!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양드리는 날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 죄에 민감하게 하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악을 미워하는 것임을 알고 행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