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엘리바스가 말하는 하나님
엘리바스는 계속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하나님은 인간이 부리는 꾀를 다 아시고 꾀 부리는 자들의 계획을 좌절 시키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일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나아가 자기 지식을 믿는 자들을 스스로 넘어지게 하시며 간교한 자들의 계획을 무너뜨리시는 분이십니다. 엘리바스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은 결코 세상의 어떠한 간계가 피해갈 수 없으며 속임수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엘리바스가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표현은 결코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 세상이 혼란스러울 때에 마치 하나님께서 이 일들에 대하여 귀를 막으시고 눈을 감으신 것처럼 여기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아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사정이 숨겨졌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그분의 때에 역사하시기 위하여 잠깐 기다리신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바로 알고 있는가?
2.의인을 구하시는 하나님
비록 지금 엘리바스가 욥에게 당한 일을 바로 알지 못하고 욥을 향한 태도는 잘못되었지만 그가 말하는 내용은 참으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의인들을 악인들의 손에서 지켜 주신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믿기에 참된 하나님의 백성된 어떤 상황에서도 신앙을 저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경건한 자들을 악인에게 망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세상속에서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에 더욱 더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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