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약해진 욥을 책망하는 엘리바스
엘리바스는 지금 욥이 온몸에 악창이 나서 괴로워하며 자신의 난날과 생명있음을 저주함을 보고 그의 나약함을 책망합니다. 그는 욥이 평소에 다른 사람들에게 교육하였던 것을 떠올리며 지금 어려운 상황속에서 욥이 교육한 대로 하지 못함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계속해서 욥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말은 하였지만 막상 자신의 문제 앞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고 책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엘리바스의 책망은 욥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말이 진리이므로 꼭 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충고였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충고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살펴 행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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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대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상처를 주는 충고를 하지 않는가?
2.엘리바스의 그릇된 지적
엘리바스는 욥이 고백한 신앙들이 거짓이라도 되는 것처럼 욥을 공격합니다. 욥이 한 신앙고백이 변질되어져 버린 것처럼 욥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엘리바스의 행동은 아주 잘목 되었습니다. 엘리바스는 네 신앙이 정말 참된 것이라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지켜 주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위선자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할듯이 욥에게 말합니다. 이러한 엘리바스의 태도는 참으로 오만하고 그릇된 것입니다. 그는 마치 욥이 큰 잘못을 범하여는 하나님께서 복을 빼앗아 간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삼가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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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앙의 이름으로 상대를 정죄한 일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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