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은 아십니다.(7-9절)
하나님께서는 사단에게 동방땅에 있는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직접 욥을 칭찬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땅에서 믿음으로 달려가는 그의 백성들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다 아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에게 한량 없는 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나의 영적이 그릇됨도 하나님께서 분명히 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어도 결코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칭찬 할 만한 신앙인인가?
2.사단의 도전(10-11절)
하나님께서 욥을 칭찬하는 것을 들은 사단은 즉각적으로 욥의 신앙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많은 은혜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므로 그것을 빼앗으면 욥도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저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단은 욥의 믿음의 이유가 하나님께서 베푸신 복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단의 말을 통하여 우리 자신들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혹시 사단이 주장하는 것처럼 물질이나 명예가 내게 주어질 때만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그분을 높이는 자는 아닌가 돌아봐야 합니다. 참된 성도는 모든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온전히 의뢰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며 사는 자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신앙은 사단의 주장과 같은 이기적인 모습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