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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바스의 계속된 책망 (욥기5장 1-12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욥기 5:1]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욥기 5:2]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욥기 5:3]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

[욥기 5:4] 

그의 자식들은 구원에서 멀고 성문에서 억눌리나 구하는 자가 없으며

[욥기 5:5] 

그가 추수한 것은 주린 자가 먹되 덫에 걸린 것도 빼앗으며 올무가 그의 재산을 향하여 입을 벌리느니라

[욥기 5:6] 

재난은 티끌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고생은 흙에서 나는 것이 아니니라

[욥기 5:7]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 가는 것 같으니라

[욥기 5:8]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욥기 5:9]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욥기 5:10]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욥기 5:11]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

[욥기 5:12]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

1.그릇된 충고(1-5절)

엘리바스는 고통 가운데서 욥이 행한 행동이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단정을 하고 계속해서 욥을 질책합니다. 지금 엘리바스는 말하기를 선한 사람 가운데 욥처럼 된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말해 보라고 다그칩니다. 엘리바스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바로 믿는 사람은 절대 잘못된 일이 생길수 없고 갑작스럽게 망하는 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죄인들의 형통은 잠깐이면 끝나고 그들의 멸망은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욥의 형통이 끝났다는 의미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이 엘리바스의 말은 욥이 당한 상황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내가 가진 기준으로 함부로 정죄하거나 책망하는 것은 큰 실수를 낳을 수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철저히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다른 사람이 당한 고통을 참된 긍휼함으로 보지 못하는 실수를 하지 않는가?


2.엘리바스가 말하는 하나님(6-12절)

엘리바스는 욥이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서 지금 이러한 비참한 지경에 빠졌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욥에게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는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알 수 없는 위대하고 놀라운 일을 셀수 없이 행하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애통하는 자들을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꾀를 부리는 자를 좌절시키시고 또한 꾀를 부려 사는 자들을 좌절 시키시고 그들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분명 이 엘리바스가 말하는 하나님의 속성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엘리바스의 욥에 대한 요구는 욥이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자신이 처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내려 놓으라고 권면합니다. 비록 욥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자기 임의로 욥에 대하여 그릇 판단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가 하는 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문제 해결자가 되신다는 것은 받아 들여야 할 것입니다.
비록 지금 엘리바스의 충고가 욥의 상황에는 합당하지 못하다고 하여도 엘리바스의 말은 성도된 우리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닙께서 인정할 수 있는 신앙 삶을 유지하고 있는가?



1.인생의 모든 문제를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2.날마다 내 삶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진심으로 인정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