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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욥의 고통 (욥기2장 6-1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욥기 2: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욥기 2: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욥기 2: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욥기 2: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욥기 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욥기 2: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욥기 2: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욥기 2:13]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1. 사단이 욥의 몸을 치다.(6-10절)

사단은 하나님의 허락하에 욥의 온 몸에 종기가 나게 하였습니다. 욥은 단번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폐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는 잿더미에 앉아서 기와조각으로 자신의 온 몸을 긁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상황속에서도 욥의 믿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내까지도 욥을 향하여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욥은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았으니 재앙도 받는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욥은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2.욥을 찾아온 친구들(11-13절)

욥의 소식을 듣고 욥을 위로하기 위하여 찾아온 세 친구는 욥의 상황을 보고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도무지 어떠한 위로의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욥의 상황은 심각하였습니다. 욥은 세상의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는 정말 처참한 지경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단은 욥에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욥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친구들의 행동을 볼 때에 그 동안의 욥의 삶이 얼마나 진실하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욥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은 위로라도 전하기 위하여 왔습니다. 이것은 욥이 평소에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음을 간접적으로 보여 줍니다.

묵상하기
나는 대신관계 뿐 아니라 대인관계도 잘 유지하고 있는가?



1.어떠한 사단의 시험 앞에서도 욥처럼 이겨내는 믿음을 주옵소서.
2.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과 주님의 이름으로 선한 섬김을 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