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단이 욥의 몸을 치다.(6-10절)
사단은 하나님의 허락하에 욥의 온 몸에 종기가 나게 하였습니다. 욥은 단번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폐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는 잿더미에 앉아서 기와조각으로 자신의 온 몸을 긁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상황속에서도 욥의 믿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내까지도 욥을 향하여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욥은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았으니 재앙도 받는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욥은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2.욥을 찾아온 친구들(11-13절)
욥의 소식을 듣고 욥을 위로하기 위하여 찾아온 세 친구는 욥의 상황을 보고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도무지 어떠한 위로의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욥의 상황은 심각하였습니다. 욥은 세상의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는 정말 처참한 지경에 빠져 있었습니다. 사단은 욥에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욥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친구들의 행동을 볼 때에 그 동안의 욥의 삶이 얼마나 진실하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욥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은 위로라도 전하기 위하여 왔습니다. 이것은 욥이 평소에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음을 간접적으로 보여 줍니다.
묵상하기
나는 대신관계 뿐 아니라 대인관계도 잘 유지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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