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사도행전23장 11-3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도행전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23: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사도행전 23: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사도행전 23: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사도행전 23: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사도행전 23: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사도행전 23: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사도행전 23: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사도행전 23:19]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사도행전 23: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사도행전 23:21] 

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사도행전 23: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사도행전 23:23]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사도행전 23:24]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사도행전 23:2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사도행전 23: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하나이다

[사도행전 23: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사도행전 23: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사도행전 23:29] 

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사도행전 23: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 주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사도행전 23: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사도행전 23:32] 

이튿날 기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내로 돌아가니라

[사도행전 23:33] 

그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사도행전 23:34] 

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사도행전 23:35] 

이르되 너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1.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11절)

하나님께서 바울 사도에게 나타나셔서 로마에서도 복음을 전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 사도의 길은 하나님께서 주관 하시고 계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그리고 자신의 믿음의 양심을 따라 행하였습니다. 바울의 길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바울 사도는 어떻게 로마에 갈 수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울 사도에게 불리한 여러 상황들을 그대로 바울이 안전하게 로마에 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계십니다.

우리는 내일을 내다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앞길의 되어질 일들을 아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앞길이 보이지 않아도 서두러거나 조급해 하지 말고 가만히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것이 오히려 지혜로움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가?


2.피할 길을 여시는 하나님(12-35절)

바울을 죽이려고 동맹한 사십명에 대한 정보는 생질을 통하여 천부장에게 전해 짐으로 천부장이 밤에 백부장 둘을 세워서 급히 바울을 후송하게 됩니다. 아무리 악한 세력이 치밀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려고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분의 자녀들을 눈동자 같이 지켜주십니다. 오히려 어려움을 복음의 진보를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앞에 생각지도 못한 어려운 문제가 생길때 하나님께서 그 어려움을 오히려 복음의 진보를 위한 일로 사용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하며 그분의 뜻을 살피는 영적인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분을 믿고 따르는 백성을 마귀의 손에 맡겨 두지 않으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피할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1. 나의 길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2. 어려움을 당할 때 피할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