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세례요한의 출생 (누가복음1장 57-6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누가복음 1: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누가복음 1: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누가복음 1: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누가복음 1: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누가복음 1: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누가복음 1: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누가복음 1: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누가복음 1: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누가복음 1: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누가복음 1: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1. 사람들의 기쁨이 되다(57-58절)

엘리사벳이 세례요한을 출산하게 됩니다. 그녀의 출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함께 즐거워하며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합니다.

한 평생 믿음 안에서 의롭게 살아온 엘리사벳이었기에 그녀에게 임한 은혜는 주변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믿음을 끝까지 지켜 행한 자에게 주어지는 은혜를 그들도 함께 보며 기뻐하였습니다. 성도는 받은 은혜로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물할 때 복됨을 엘리사벳을 통해 보게 됩니다.

묵상하기
내가 받은 은혜로 내 주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가?


2.전통보다 하나님의 뜻(59-66절)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날 사가랴의 가문 사람들은 전통에 따라서 아이의 이름을 지으려 하였습니다. 엘리사벳은 가문의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요한이라고 지었습니다. 말을 못 하던 남편인 사가랴도 그 아이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으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두 사람은 사람의 의견이나 전통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 이름을 정한 후에 사가랴의 입이 풀려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였을 때 불신으로 묶였던 사가랴의 입이 풀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행동을 기뻐 받으셨습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살아온 경험이나 전통에 매여서 하나님의 참된 뜻대로 행하지 못하는 연약함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여 지키는 자가 참된 성도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으로 행하는 믿음의 사람인가?



1.내가 받은 은혜로 내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게 하소서.
2.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적으로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