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한함을 인정하는 삶(13-15절)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뭔가를 계획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일인지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어떤 도시에 가서 사업을 해서 1년 후 돈을 벌 것이라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그들의 계획이 얼마나 어리석고 허무한 계획인지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가진 유한성에 있습니다. 인간은 1년 후가 아닌 당장 내일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존재입니다. 내게 주어진 생명의 연한도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잠간 보이다가 사라지는 새벽안개와 같은 것임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참된 성도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그 일을 원하시는지 그렇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계획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이것도 하고 할 수 있을 것임을 인정하는 겸손한 말과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존재하는 것임을 인정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의 유한함을 알고 주권자 되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고 있는가?

2.알고도 행치 않는 죄(16-17절)

선을 행할 줄 알면서 행하지 않는 죄가 얼마나 큰 지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인생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압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복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만함으로 허탄한 자랑을 하기에 바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하는 영광을 자신이 받기를 즐깁니다. 이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그 자랑들은 악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베푸신 것으로 선한 일을 행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마땅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선함으로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높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선한 일을 행할 줄 알면서도 행치 않는 것은 죄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모든 것으로 참된 선을 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옳습니다.

묵상하기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않는 죄에 빠져 있지 않은가?

1.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고 겸손함으로 살게 하소서.
2. 내게 주신 은혜로 선을 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