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사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야고보는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기다리라고 권합니다. 성도는 여러 가지 시련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음에도 인내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라고 합니다. 인내하라고 강력하고 권면하는 이유는 현재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임을 말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상황을 역전하여 더 큰 영광으로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가 멀지 않았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정확하게 언제 오실런 지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머지않은 장래에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성도에게 모든 것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입니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 성도의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날에 주님께서 모든 것을 공의롭게 심판하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날이 오기까지 길이 참아 이겨내고 인내할 때 분명 귀한 열매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적인 인내의 결국이 승리임을 확신하며 사는가?

2.선진들과 같은 믿음

성도는 고난에 대하여 오래 참음으로 이겨내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 앞서 선진들이 이미 그 길을 달려갔기 때문입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혼자 달려가라고 한다면 그 기준을 잡기 참 힘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앞서 달려가신 그분들로 인하여 우리는 힘을 얻고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이겨내고 환란 가운데서도 당당히 인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환란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었습니다. 이것은 그 뒤를 따르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믿음 생활 가운데 주어지는 어려움들을 두려워하지 안항야 합니다. 앞서 행한 선진들이 행한 것과 같이 오래 참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인내하는 성도가 참으로 복된 성도입니다.

묵상하기
영적인 모범된 선진들을 묵상하며 오래 참음의 삶을 이루고 있는가?

1.머지 않은 장래에 하나님께서 베푸실 영광을 기대하며 인내하게 하소서.
2.선진들이 이미 승리한 길들을 따라가며 함께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