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혜가 부족하거든(5절)

야고보 선생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서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권면합니다. 야고보는 많은 사람들이 시험으로 인하여 믿음에서 떨어지는 것은 지혜가 없기 때문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빠져 지치지 말고 오히려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고 말합니다. 그 지혜로 시험을 이겨 내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험은 더 나은 영적인 길을 여는 도구입니다.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허락하십니다. 시험을 당하면 항상 먼저 하나님께 그 시험을 이기는 지혜를 함께 구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는 지혜로운 종인가?

2.믿고 구해야 합니다(6-8절)

시험을 이기는 지혜를 구할 때 가장 큰 조건은 주실 줄로 믿고 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신 분이십니다. 하늘 창고에 그것이 가득하다고 하더라도 그 창고는 믿음을 가지고 구하는 자에게만 열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의심하며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구원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시험을 이길 지혜를 구할 때 우리는 순전한 마음으로 믿고 구하여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컬어서 두 마음을 품은 정함이 없는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도는 시험을 두려워하는 자가 아닙니다. 시험을 이길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시험을 만나도 온전한 신뢰의 마음으로 기도하여 참된 지혜로 승리하는 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어진 시험들을 기쁨을 감당하고 있는가?

1.하나님께 시험을 이길 지혜를 구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2.오직 하나님을 향한 한 마음만을 품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