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큰 도움을 준 사람 뵈뵈
바울 사도는 자신의 선교사역을 정리하면서 함께 했던 많은 성도들에 대하여 개인적인 인사로 본서를 마무리합니다.
첫 번째 성도로 여성도 뵈뵈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뵈뵈를 소개하면서 바울을 위시하여 여러 사람에게 보호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쉬운 성경 번역에는 큰 도움을 준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이것은 뵈뵈가 다른 사람을 도울 때에 얼마나 전심으로 도왔는지를 알게 하는 말입니다. 계산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다른 사람을 도왔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뵈뵈에 대하여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을 도와주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그렇게 오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이 될 때에 뵈뵈처럼 전심으로 그 사명을 다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이 땅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다른 손길을 통하여 내가 필요할 때에 채워 주시는 복도 함께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을 때에 전심으로 베푸는 자인가?
2.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두 번째로 바울 사도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 부부에게 동역자라고 칭합니다. 그들은 바울을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바울의 목숨을 구해 준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결코 혼자서 모든 것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십니다. 도울 자를 세우시고 그들과 함께 일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기 위하여 이 시대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많이 필요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자신의 집을 교회로 삼아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도 행하였습니다. 지금도 신실한 종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들과 같이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눌 수 있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동역하며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