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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과 사가랴 (누가복음1장 8-2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누가복음 1: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누가복음 1: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누가복음 1: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누가복음 1: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누가복음 1: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누가복음 1: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누가복음 1: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누가복음 1: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누가복음 1: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누가복음 1: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누가복음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누가복음 1: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누가복음 1: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누가복음 1: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누가복음 1: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누가복음 1: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누가복음 1:24]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누가복음 1: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1.사가랴 가정에 선포된 기적(8-17)

사가랴는 정해진 순서를 따라 제사장 직분을 행하였습니다. 그 직분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계획을 천사를 통해 전달합니다. 사가랴에게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십니다. 사가랴 부부가 자녀를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된지 오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들 부부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법대로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자녀가 없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놀라운 은혜를 내려 주셨습니다. 더 큰 은혜의 일에 그들을 사용하실 놀라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들에게 주신 아들 요한은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 이 땅에 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생각 보다 깊고 높으십니다. 신앙의 삶을 살면서 이해되지 않고 힘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된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행하실 크신 은혜를 기대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결코 실수하지 않으심을 믿고 믿음으로 인내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를 위해 놀라운 계획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2.믿지 못한 사가랴(18-25)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가진 유한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불신앙 때문에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사가랴는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유한한 생각과 경험의 그릇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담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인간의 제한된 생각 안에 가두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분은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홍해를 육지로 건너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가랴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나의 유한한 생각 안에 제한시키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담대함을 잃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고 있는가?



1.끝까지 믿음의 마음으로 주를 바라보게 하소서.
2.나의 생각으로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