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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자랑거리 (야고보서1장 9-11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야고보서 1: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야고보서 1: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야고보서 1: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1. 진정한 높음을 자랑하라(9절)

야고보는 시험을 당할 때 이길 수 있는 지혜를 구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성도가 자랑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세상은 부함을 자랑하기를 즐깁니다. 하지만 성도는 다른 차원의 부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야고보의 편지를 받는 성도들은 신분이 낮은 처지와 가난한 자들이 많았습니다.

야고보는 참된 부함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보다 더 부한 것은 없음을 말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함으로도 살 수 없는 진정한 부함의 은혜를 받았으므로 이것을 자랑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 힘이 든다고 하여도 성도는 실망하지 않을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함으로도 살 수 없는 은혜를 받았음을 기억합시다. 이 은혜를 자랑하기에 힘쓰야 합니다. 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참된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참된 부함을 자랑하고 있는가?


2.부한 형제는 낮아짐을 자랑하라(10-11절)

부한 형제도 자랑의 기준이 달라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백성은 더 이상 세상의 부함이 자랑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구원을 받는 순간 그 이전까지 자신의 처지가 어떠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영적으로 죽었던 무가치한 존재였음을 알게 합니다.

참 구원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낮은 자인지를 알게 됩니다. 더 이상 세상의 부함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구원받을 수 없는 자신에게 주어진 그 은혜 앞에 겸손하게 낮아지게 됩니다. 세상을 사는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부를 자랑하고 나의 명예를 자랑한다면 그 은혜는 온전하지 않은 것입니다. 더 이상 부함을 내세워 자신을 높이는 교만의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이 꽃의 아름다움과 같이 유한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받은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자랑하며 사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묵상하기
은혜 앞에 낮아진 나의 모습을 자랑하며 사는가?



1. 은혜로 영적 부한자가 됨을 자랑하게 하소서.
2. 은혜로 주님 앞에 겸손한 종이 됨을 자랑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