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욕심에 이끌려 빠지는 시험(12-15절)
시험을 이겨내고 이전보다 더 강건하여졌다면 그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믿음이 참된 것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시험을 만나 실패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받는 시험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코 악에게 시험받지도 않으시고 또한 사람을 시험하시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유혹의 시험에 빠지는 이유는 자신의 욕심에 이끌리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욕심이 가진 위험성은 아주 크다는 것을 점진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은 욕심을 제어하지 못하면 그 욕심은 죄를 짓게 되고, 죄는 점점 자라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말합니다.
참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는 영적인 민감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내 안에 일어나는 욕심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욕심으로 인해 사단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성령님과 동행하는 믿음을 소유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묵상하기
유혹의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는가?
2.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17-18절)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주어진 은혜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성화의 과정 중에 있는 불완전한 죄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의 유혹 앞에 흔들리기도 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 더 큰 은혜와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열매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온갖 선한 것들과 아름다운 열매들을 하늘에서부터 내려 주셨습니다. 이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 은혜이며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진리입니다. 이것을 믿는 우리는 잠깐 사단의 여러 가지 유혹으로 힘들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나를 세워 그분의 열매가 되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다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온갖 좋은 은사와 선물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매 순간 그분의 은혜 안에 머물며 이 땅에서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묵상하기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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