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의롭게 행하라(16-17절)
자식의 죄로 부모를 죽이거나 반대로 부모의 죄로 자식을 죽이는 일을 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벌은 자신의 죄에 대하여만 처벌하라고 하십니다. 또한 외국인이나 고아라고 해서 불리하게 재판을 진행하지 말아야 하며 가난한 과부에게 무엇을 빌려주고 겉옷을 전당 잡음으로 생활 자체가 어렵도록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분적인 이유나 또는 연고나 힘이 없다는 이유로 차별 당하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공의롭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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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 곳에서 공의를 바르게 실천하고 있는가?
2.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라(18-2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항상 이전에 자신들이 종살이 했던 때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지금 자신들이 처한 상황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임을 늘 기억한다는 것을 전제로 외국인과 고아 그리고 과부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결코 요란하게 행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상처받거나 또는 인격적으로 모독을 당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어야 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신 것과 같은 맥락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된 우리 역시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가망이 없는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내가 도와야 하는 자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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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받은 은혜를 기억하면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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