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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한 자녀에 대하여 (신명기21장 18-2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신명기 21: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신명기 21:19]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신명기 21: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신명기 21: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신명기 21:22]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신명기 21: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1.불량한 자녀에 대하여(18-21절)

바로 앞서 부모가 자녀에게 편애로 인하여 자녀에게 불이익을 주지 말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자녀가 부모에게 마땅히 행해야 할 바를 행하지 않고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고 어머니의 훈계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자식에 대하여 어떻게 징계 할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식이 있으면 부모들은 그를 잡아서 성읍 장로들에게 넘겨 주어야 합니다. 자녀를 넘겨 받은 장로들은 부모들의 말을 들은 후에 그 죄가 부모에게 패역한 죄를 범하였을 경우에는 그를 돌로 쳐 죽이는 형벌까지 내리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십니다. 노아의 둘째아들 함이 아버지의 벌거 벗은 것을 보고 흉보았다가 큰 저주를 받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혹시 하나님 보시기에 부모에 대하여 패역함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부여한 권위를 가벼이 여기는 자녀가 되지 않도록 항상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지켜 행하고 있는가?


2.나무위에 달라(22-23절)

죽은 죄를 지어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주검을 나무위에 하루동안 달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십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 자에 대하여 분명한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여도 우리 안에 죄성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이 죄성과 싸우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피흘리기까지 싸우라고 하신 말씀을 늘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을 통하여 나 자신을 정결케 하지 않으면 죄를 짓는 자리에 서기가 쉽습니다. 항상 성령님과 동행하기를 힘쓰고 죄에 대하여 민감함을 잃지 않도록 힘쓰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죄에 대하여 피흘리기까지 싸우며 사는가?



1.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부모의 권위에 대하여 항상 존중하며 살게 하소서.
2.죄에 대하여 항상 민감하게 행동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