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웃을 사랑하라(1-4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웃을 주신 것은 그들과 서로 사랑하며 지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가 실천할 사랑의 한 부분을 세밀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이웃의 소나 양이 길을 잃고 있을 때에 못본척 하지말고 자신의 소나 양과 같이 여겨서 이웃에게 찾아 주든지 만약 누구의 것인지 모를 경우에는 그것을 자신의 집에 잘 지켜 두었다가 이웃이 찾으러 올 때 전해 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와 마찬가지로 이웃의 나귀나 옷이나 그 밖의 물건의 경우에도 동리한 마음으로 행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이웃 사랑에 대하여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사회가 각박해 지면서 그리스도인마저 이웃에 대하여 쌓여진 담보다 더 높은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사랑하는 일에 인색하다면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를 보시고 안타까워 하실 것입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이웃을 돌아보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 삶속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2.질서의 하나님(5절)
하나님께서는 여자가 남자의 옷을 입거나 남자가 여자의 옷을 입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이것은 차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만드신 질서를 인간이 마음대로 무너뜨리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땅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가 있습니다. 또한 남자와 여자라는 차이를 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와 차이를 바로 알고 그 질서를 따라서 가정과 사회가 바르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성도가 가져야 본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려 행하는 것은 없는가?
3.자연을 사랑하라(6-7절)
하나님께서는 이웃사랑과 함께 자연에 대한 사랑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연을 대할 때도 자비의 마음으로 대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연에 대한 자비의 마음을 가지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장수의 복과 연관지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은 자연이 지속적으로 사람에게 더 나은 것을 제공하도록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 지혜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최근 자연의 이상현상으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연을 바로 사랑하는 일을 게을리 하였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임과 아울러 그것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결코 그냥 넘겨 볼 일이 아님을 오늘 말씀을 통해 느끼게 됩니다.
묵상하기
나는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