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결하게 하라(1-2절)
여호와의 백성이 모인 예배가 가지는 거룩성에 대하여 오늘 본문은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당시의 내용이 문자적으로 오늘날 적용되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시 하나님께
예배하는 공동체가 가진 정신은 유지 계승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 에배하러 나오는 자는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힘써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유지하고 건강하게 보존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공동체의 성결됨을 영적인 것 뿐만 아니라 육적으로 온전하기를 바라심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공동체에 속한 우리는 영육간에 거룩함을 유지하여 하나님의 공동체에 참석하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정결함을 유지하고 있는가?
2.암몬과 에돔(3-8절)
오늘 본문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총회에 참석할 민족과 그렇지 못할 민족을 구별하셨다는 것입니다.
암몬과 모압 사람은 받아 들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빵과 물을 주지 않았고,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날때에 의도적으로 대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왕 발락은 발람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이스라엘의 원수로 남았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달리 에돔 사람들에게는 삼대 자손들 부터는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습니다. 에돔사람은 같은 조상을 가졌기 때문이고, 애굽사람은 그 땅에서 객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에 나올 자와 그렇지 못할 자를 구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나아 올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항상 그 은혜를 느끼며 사는 믿음의 성도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음이 참된 복임을 고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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