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난간을 만들어라.(8절)
새 집을 지을 때 지붕 둘레에 담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예방 할 수 있음에도 그것을 소홀히 하여 사람이 상하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비단 새 집에 대한 부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일을 행하든지 그 일을 하는 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그것을 외면하는 것을 범죄와 동일하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방할 수 있는 일을 부주의로 인하여 사람들이 다치거나 어려움을 겪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의 무관심과 방심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항상 애써야 합니다. 특히 복음 사역을 감당하면서 지도자의 부주의로 인하여 아이들이 안전사고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작은 일에도 섬세하게 준비하고 철저하게 하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묵상하기
내가 하는 일에 대하여 세심하게 예방하는 자세로 행하는가?
2.두개를 섞지 말라(9-12절)
하나님께서는 두 종류의 종자를 함께 뿌리는 것이나 종류가 다른 두종류의 동물이 함께 끄는 것도 금하셨습니다. 이것은 도덕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요구되는 순결함과 순수성에 대한 상징적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이방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특성은 모든 것을 다 혼합하여 진리를 혼탁케 하는 것이다. 기독교의 가장 큰 특징은 진리의 선이 선명하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할 때 순수함을 흐리게 하려고 힘씁니다. 심지어는 교회속에서도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기 보다는 많은 것을 합리화하여 복음의 순수성이 무너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복음의 순수성을 유지하고자 힘쓰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신앙의 순수성을 유지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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