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결하게 하라(10-14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 승리하게 되었을 때에 사로잡은 여인과의 결혼에 대한 규례입니다. 이방여인 중에 마음에 드는 여인이 있을 때에 아내로 삼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방여인을 아내로 삼고자 할때는 정한 정결 의식을치른 후에 아내로 맞아야 합니다. 가장 먼저 집으로 데려가서 머리와 손톱을 베고 포로의 옷을 벗고 떠나온 부모를 위하여 애곡하게 한 후에 아내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여인이라고 하여도 돈을 받고 파는 것은 금하였습니다. 포로로 잡혀온 이들이라고 하여도 노예처럼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져서 잡혀온 여인들에 대하여도 그들을 존중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가진 슬픔에 대하여도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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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적 요인으로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는 않는가?
2.장자의 상속권(15-17절)
또한 두 아내 가운데 나온 자녀들에 대한 질서를 정해 주셨습니다. 두 아내 가운데 특별히 사랑하는 아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의 지분에 대하여는 자녀가 나온 순서를
따라서 행하여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남편이 사랑하지 않는
아내의 자녀가 장자이더라도 장자의 상속권은 그대로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자녀를 함부로 차별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한 자녀들이 부모의 관계로 인하여 차별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공의로우십니다. 그분은 늘 약한 자들을 돌보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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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허락한 자녀를 차별하여 대하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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