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혼에 대하여(1-4절)
오늘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이혼에 대한 부분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이혼에 대하여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주변 나라들속에서는 이런 형태로 여성이 보호받는 경우는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혼증서를 써 주고 이혼을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제한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문제까지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음행한 연고 이외에는 이혼을 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더 좋은 것은 용서와 화해를 말씀하셨습니다.
시대가 변하여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도가 가진 정신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혼한 부부은 그 관계가 잘 유지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죽음이 갈라놓기 전까지 이 땅에서 함께 가정을 세우며 하나님의 거룩한 자손들을 세워가는 일을 완성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결혼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가?
2.이웃에 대한 사랑(5-7절)
하나님께서 얼마나 그의 백성을 사랑하시는 지를 오늘 성경은 다시 한번 보여 주십니다. 그것은 결혼한 자에게는 모든 것을 면하여 주고 오직 1년동안 가정을 든든히 세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정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내가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여도 그 사람의 생계가 달린것을 전당 잡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공동체속에서 가져야 할 근본 사랑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자기의 이기심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유인하여 자신의 이득을 채우는 자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근본 사랑의 정신을 잊어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사랑의 참된 가치관 위에서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지혜로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웃에 대한 바른 배려와 사랑을 베풀며 사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