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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과 이웃사랑 (신명기24장 1-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신명기 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신명기 24:2]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신명기 24:3] 

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신명기 24:4]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24:5]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신명기 24:6]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 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니라

[신명기 24:7]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1.이혼에 대하여(1-4절)

오늘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이혼에 대한 부분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이혼에 대하여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주변 나라들속에서는 이런 형태로 여성이 보호받는 경우는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혼증서를 써 주고 이혼을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제한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문제까지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음행한 연고 이외에는 이혼을 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더 좋은 것은 용서와 화해를 말씀하셨습니다.
시대가 변하여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도가 가진 정신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결혼한 부부은 그 관계가 잘 유지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죽음이 갈라놓기 전까지 이 땅에서 함께 가정을 세우며 하나님의 거룩한 자손들을 세워가는 일을 완성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결혼을 잘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가?


2.이웃에 대한 사랑(5-7절)

하나님께서 얼마나 그의 백성을 사랑하시는 지를 오늘 성경은 다시 한번 보여 주십니다. 그것은 결혼한 자에게는 모든 것을 면하여 주고 오직 1년동안 가정을 든든히 세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정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내가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여도 그 사람의 생계가 달린것을 전당 잡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공동체속에서 가져야 할 근본 사랑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자기의 이기심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유인하여 자신의 이득을 채우는 자도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근본 사랑의 정신을 잊어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사랑의 참된 가치관 위에서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지혜로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웃에 대한 바른 배려와 사랑을 베풀며 사는가?



1.우리 부부가 온전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하시고 우리 성도들 가정 가운데 이혼하는 가정이 없도록 해 주옵소서.
2.이웃을 더 세심히 살펴서 더 적극적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