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밀하게 베푸시는 은혜(8-10절)
세개의 도피성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서 지경이 넓어지면 또 세개의 도피성을 세우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도피성을 통하여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피할길을 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도 히브리서 4장 15절에 말함과 같이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인간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직접 경험하셨기에 우리을 더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온전성을 믿고 더욱 더 그분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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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밀하신 보살핌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
2.고의적인 죄(11-13절)
하지만 아무나 도피성에서 보호함을 받게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비록 도피성으로 피하였다고 하여도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인 사람은 그곳에서 보호해 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행한 죄에 대하여 중심을 보시고 판단하시고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공동체속에 고의적인 죄가 존재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한 죄가 없어지기를 소망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그릇된 나의 욕심으로 이용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앞에서 진실함을 잃지 않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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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싸우기를 피흘리기까지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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