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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를 구하다가 실패한 사울
사울왕은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사무엘에게 매어 달립니다. 하지만 그의 용서구함이 본심이 아님이 곧 드러나게 됩니다. 그가 범죄함의 이유를 그는 백성들을 두려워 하였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인기를 구하려다 사울은 실패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사무엘에게 자신이 범죄하였더라도 백성들 앞에서는 자신을 높여 달라고 하는 말 속에서 사울왕의 영적 상황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지금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신다는 영적인 선언보다 더 두려운 것이 자신이 웅켜 지고 있는 명예와 자신의 체면임을 우리는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사울왕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신앙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사울의 모습에 속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만홀히 여김을 당치 않으셨습니다. 지금 사울은 옷을 찟고 하나님앞에 간절히 회개하고 나아갔다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용서하셨을 것입니다. 악한왕 아합의 회개도 하나님께서는 받으셨습니다.
왕상 21:29]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저가 내 앞에서 겸비함을 인하여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오늘 사울이 할 일은 사람들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진정한 회개를 하고 용서를 구하여야 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기와 체면에 사로잡혀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소홀히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외면하게 되실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사람의 인기에 연연하여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있지 않은가?
2.사무엘의 슬픔과 순종
사무엘은 사울을 인간적으로 참 좋아하고 신뢰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의 위대함은 죄와는 결코 함께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사울을 좋아하고 그의 회복을 간절히 원하였지만 결코 그는 그의 잘못을 인위적으로 덮어서 하나님앞에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믿음의 지도자들이 본받아야 하는 지도자 상입니다. 정말 사무엘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순종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오직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순종입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면 과감히 말씀대로 버리고 함께 하지 않는 참된 순종의 모본을 우리는 사무엘에게서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정에 끌려서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것을 동조하고 함께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마귀는 이러한 우리의 약점을 이용하여 함께 무너지게 하려고 우는 사자처럼 찾아 헤매임을 기억하고 항상 하나님의 편에 서서 공의롭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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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관계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린적은 없는가?
(예화) 오만이 부른 참사
1912년 4월 영국의 초호화여객선 타이태닉호가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탑승객 2천2백여명중 무려 1천5백여명이 사망한 세계최대의 해난사고가 있었다.「세계최고」를 자랑하며 첫 출항했던 이 배의 선장은 『하나님이라도 이 배를 어떻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선장은 인간의 기술만 믿었다.그런데다 사고해역에 이르기전 「사고가능성」에 대한 무선연락이 있었다.그러나 담당자는 이를 무시했다.「인본주의」와 「안일주의」가 빚어낸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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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개역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