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받을 사울에게 사무엘은 세가지의 징표를 말하고 있습니다.
1.인간의 걸음을 하나님께서 지도하신다.(2절)
사무엘은 사울에게 오늘 가다가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 사람들이 암나귀에 대한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걸음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하여 사울이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여 암나귀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그 결과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심을 깨닫고 남은 삶동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뢰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 내 모든 삶을 의뢰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내 삶속에 그분의 일을 이루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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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고 있는가?
2.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시하여야 한다. (3-4절)
그리고 사무엘은 이어서 다볼 상수리 나무에 이르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벧엘로 올라가는 세사람을 만나게 될 것을 말합니다. 이 징조는 사울에게 인간의 관계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더 중시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사울은 이 부분에 대하여 끝까지 지키지 못하여 자신을 파멸로 몰아 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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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우선으로 여기며 사는가?
3.하나님의 신이 감동하여야 한다. (5-6절)
하나님의 산에서 예언하는 선지자의 무리를 만날 것이며 그때 사울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그가 새 사람이 될 것이라는 징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여야 함을 말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지도와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 위험합니다. 항상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감동을 쫓아 행할때 그길은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쉬운 일이라도 항상 하나님께 먼저 간구하고 그분의 답을 얻어서 행하는 영적인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신의 감동을 느끼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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