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사울에게 나타난 세 가지 징조 (사무엘상10장 1-8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무엘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사무엘상 10:2]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사무엘상 10:3]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사무엘상 10:4] 

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사무엘상 10:5]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사무엘상 10:6]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사무엘상 10:7]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사무엘상 10:8]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받을 사울에게 사무엘은 세가지의 징표를 말하고 있습니다.


1.인간의 걸음을 하나님께서 지도하신다.(2절)

사무엘은 사울에게 오늘 가다가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 사람들이 암나귀에 대한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걸음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하여 사울이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여 암나귀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그 결과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심을 깨닫고 남은 삶동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뢰하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 내 모든 삶을 의뢰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내 삶속에 그분의 일을 이루어 주신답니다.

묵상하기
나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고 있는가?


2.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시하여야 한다. (3-4절)

그리고 사무엘은 이어서 다볼 상수리 나무에 이르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벧엘로 올라가는 세사람을 만나게 될 것을 말합니다. 이 징조는 사울에게 인간의 관계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더 중시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사울은 이 부분에 대하여 끝까지 지키지 못하여 자신을 파멸로 몰아 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우선으로 여기며 사는가?


3.하나님의 신이 감동하여야 한다. (5-6절)

하나님의 산에서 예언하는 선지자의 무리를 만날 것이며 그때 사울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그가 새 사람이 될 것이라는 징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하여야 함을 말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지도와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 위험합니다. 항상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감동을 쫓아 행할때 그길은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쉬운 일이라도 항상 하나님께 먼저 간구하고 그분의 답을 얻어서 행하는 영적인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신의 감동을 느끼고 사는가?



1. 나의 걸음 걸음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 하나님과의 관계를 먼저 세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3.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 되어서 바르게 행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