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심으로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이 범죄하였음을 알려 주십니다. 이 말을 듣고 사무엘이 사울에게 가서 죄악을 지적하지만 사울은 변명하면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사울은 거짓말을 하는 죄를 범하게 되고(13절) 나아가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시키려는 죄를 겸하여 범하게 됩니다.(15,21절) 결국 사울은 온전한 회개를 행하지 않음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끊어짐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연약함으로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죄를 발견되었을때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앞에 용서를 구할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 하지만 사울은 자신의 죄를 지적 받았을때 온전한 회개를 하지 않음으로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더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겸손함을 유지하여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서 지적하실 때 겸손히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믿음과 겸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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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가?
2.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22절)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있어서 가장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제사를 위하여 거역했노라고 말하는 사울을 향하여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22절) 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순종이 따르지 않는 예배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4장에서 수가성여인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예배행위 자체보다는 그 예배를 드릴때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함으로 드리는가 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드리는 모든 신앙행위가 온전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기본적인 마음이 없어서는 안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의 모습가운데 혹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행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순종하는 자의 삶으로 회복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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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순종을 즐기는 믿음의 소유자인가?
(예화) 교인과 비교인
현대 기독교회에서는 흔히 말하는 비교인을 가리켜서 세상 사람 또는 이방 사람이라고 하며 적대시한다. 한편 비교인측에서도 교회라 하면 또 기독교인이라 하면 상종치 못할 것으로 치부하는 잘못을 저지른다. 확실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요, 반드시있을 만한 일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적 진리가 그러하고, 그리스도자신이 당한 순난의 사실이 그 일을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그러나 현대 교회 안에도 그리스도께서 말씀하고 실현된 것처럼 인간구원의 도리를 위반하는 배교자 또는 배신자가 있고, 그들 자신이말하는 세상 사람 중에도 진실한 크리스천이 있다. 주의 뜻은 사람의 뜻과 같이 부분적이 아니요, 전적으로 인간 세상 모든 일을 당신의 거룩하신 뜻대로 섭리하신다. 따라서 우리는그에게 순종하는 것으로 족한 것이다. 현대 교회는 아직도 화석화한 잘못된 신앙, 불신앙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거기 그대로 있으려는가? (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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