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회를 만드시는 하나님(1-5절)
지금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아직 지지기반도 약하고 왕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때에 암몬족이 길르앗 야베스를 치러 올라오게 됩니다. 야베스 장로들은 이레동안의 유예 기간을 얻어서 이스라엘에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 소식이 사울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전쟁을 하러온 군사들이 이레를 기다려 주는 것도 참으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아마 그들은 이스라엘을 아주 우습게 보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일을 허락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것은 사울이라는 새로운 왕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회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백성들이 세상가운데서 사슴의 발같이 높아지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때마다 우리에게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가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주의하여 우리의 삶을 살펴 보면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더 나은 영적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심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바르게 알고 믿음으로 잡을 때 더욱 더 큰 진보의 삶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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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기회들을 잘 인식하고 있는가?
2.암몬족속을 물리친 사울(6-11절)
암몬 족속이 야베스에 쳐들어 왔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에게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의로운 노가 일어나게 되고 한 겨리 소를 취하여 각을 떠서 보내면서 경고합니다. 놀랍게도 33만명의 군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결코 사울이 이룬 것이 아닙니다. 사울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게 될때 그 믿음을 가지고 행할때 이러한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울왕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우리의 연약함을 가지고라도 성령에 감동되어 믿음으로 나아갈때 그 길을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심을 바로 깨닫고 항상 믿음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인정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예화) 아이젠하워 전승의 힘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믿음의 사람이었다.그의 부모는 드와이트 무디 목사의 설교에 감명을 받고 아들의 이름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라고 지었다.어렸을 때부터 가정예배를 드리며 자란 아이젠하워는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심을 믿었고 그 믿음은 제2차세계대전때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당시 가장 포악한 독재자 히틀러와 무솔리니를 격파하는원동력이 되었다.
이때 그가 늘 묵상한 성경은 스가랴 4장6절이다.『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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