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10-18절)

사무엘은 왕정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이 요구하는 왕정이 될때 오는 어려움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에게 여러가지 통로를 통하여 어려움에 빠질 일을 하나님께서는 알려 주십니다. 단지 우리가 우리의 욕심에 사로잡혀 듣지 못할 때가 있을 뿐입니다. 사무엘은 왕들이 결국 자신들의 이득만을 취하게 될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적은 이후의 왕들을 통하여 정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깨닫지 못하여서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내 삶속에 알려 주실때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지혜가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아니라고 하는 것을 고집하며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2.왕정을 허락하심(19-22절)

거듭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하였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요구만 지속적으로 요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요구를 허락하시게 됩니다. 이미 그들은 자신들의 욕심에 이끌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막혀 버린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욕심을 가지고 집요하게 요구하면 그 요구를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위험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사무엘은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 일로 인하여 너희들이 어려움을 당하게 될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18절)
우리는 항상 하나님앞에 간구할때 나의 욕심에 이끌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하는 그런 믿음 생활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항상 좀 더딜찌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하고 응답받아서 영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진실된 소리를 듣지 못하여 그릇된 길에 서 있지 않은가?

(예화) 남이 하니까...의 결말

여덟살 된 아이를 차에 태우고 가던 아버지가 신호를 무시한 채달리며 『다들 그렇게 한단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삼촌이 찾아와 형에게 소득을 속이고 세금을 덜 낼 방법을 의논하면서 아이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다들 그렇게 한단다』

아이가 자라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하루는 절도행각으로 정학처분을받고 집으로 쫓겨 왔다.부모는 놀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소리쳤다.그때 아이는 고개를 똑바로 들며 말했다.

『다들 그렇게 해요』

1. 하나님께서 말씀하실때 들을 수 있는 좋은 귀를 갖게 하옵소서.
2. 기도할 때 항상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간구를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