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코 멈출 수 없는 복음전파

예루살렘에 큰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갖힌바되고 자신들이 살던 곳에서 쫓겨나는 등 참으로 어려운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이들은 흩어져 가면서도 복음을 전하였다는 것입니다.(4절) 이것이 곧 성령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복음 전하는 일을 쉬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와도 결코 그들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성령에 충만한 사람 빌립 집사님이 기도하며 행할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영혼구원을 위하여 복음 전하는 자로서 살아갈때 우리의 삶속에서도 놀라운 성령의 역사들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언제나 복음 전하는 자로서의 우리의 복음적 신분을 잊어 버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 돈이면 다 되는줄 알았던 시몬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이 그곳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을 위하여 기도할 때 성령이 내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을 본 시몬은 자신도 그러한 일이 하고 싶어서 돈으로 이것을 사려고 합니다. 그는 빌립을 따라 다니면서 믿었지만 그 속에 아직도 옛 습관이 남아서 하나님의 복음의 일을 세상적인 방법으로 얻으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종종 이 시몬과 같이 하나님의 교회속에서 어떤 일을 진행할때 철저하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믿음의 눈으로 감당하여야 하는데 종종 세상적인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하는 잘못을 범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조심하여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결코 돈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앞에 성결되이 순수한 영적인 심령을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요 신령한 복임을 바로 깨달아서 혹시 우리의 신앙 삶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돈으로 해결 하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예화)그리스도교의 전도

그리스도교의 전도란, 자기 주장을 세상에 퍼치고, 자기 덕으로써 사람을 감화케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당이나 자기 제자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교의 전도란, 자기 죄 있음을 세상에 표백(드러내 말함) 하고, 자기가 받은 바 은혜를 사람에게 보이며, 자기의 구주를 세상에 소개하고, 그렇게 하여 그의 수종자, 그의 제자를 만드는 일이다.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전도와 그리스도교의 전도라는 것과의 사이에는 그렇게도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우리는 마음에 두지 않으면 안된다.

이 의미로써 하면 진정한 그리스도 신자는 누구나 전도에 종사할 수가 있다. 전도는 설교도 아니며, 목회도 아니다. 전도는 자기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세상에 발표하는 것이다. 이 체험 없이는 아무리 해박한 신학 교육을 받은 자라도 그리스도교의 전도사는 아니다. 또 이 실험 있으면, 어떠한 사람도 유력한 전도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1.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2. 하나님의 일을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