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서 준비한 손길 (34-39절)
사람들의 시기로 인하여 죽음의 위기로 몰렸던 사도들에게 뜻하지 않은 구원의 손길이 나타납니다. 바로 가말리엘이라는 교번사의 등장입니다. 가말리엘은 당대에 존경받는 최고의 율법학자 였습니다. 바울사도도 이 사람의 제자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가 오늘 양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게 됨으로서 사도들의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그는 지금의 감정에 치우치지 말것을 말하면서 이 일이 만약에 하나님께로서 온 것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그들을 설득하게 됩니다. 그는 드다의 사건과 갈릴리 유다의 사건을 역사적 실례로 들어서 이들을 변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앞에 큰 환란이 닥친다고 해도 항상 도움의 손길을 준비하셔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것을 우리는 믿고 항상 담대함을 잃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2.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기뻐함(41절)
복음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풀려나오는 사도들은 조금도 그 일로 인하여 위축되거나 약하여 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참으로 기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란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영적으로 가치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오히려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은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마귀가 나를 넘어뜨리기 위하여 여러가지 장애물을 내 앞에 놓을때 오히려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나도 마귀가 두려워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구나"라고 말입니다. 풀려난 사도들은 이전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말씀을 가르치는 일과 전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게 됩니다.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어려움은 그들을 더 강하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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