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결단
[행 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 (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행 4: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바나바의 헌신을 보면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자신들도 하나님앞에 자신들이 밭을 팔아서 헌금하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첫번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받을 때 그 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믿음의 모습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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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음의 앞선자를 통하여 도전 받고 실천하고 있는가?
2. 변질된 믿음
좋은 뜻으로 결단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결단은 자신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므로 처음의 믿음의 결단은 변질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소한 욕심때문에 그들은 결국 하나님을 속이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우리가 믿음의 생활을 행할때 항상 조심하며 행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앞에 약속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청지기로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그것을 지켜 행하는 것이 바로 청지기된 우리의 영적 삶의 자세입니다. 하지만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은 하였지만 그것을 행함에 있어서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음으로 변질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죽음을 당하는 슬픈 일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적인 실수가 없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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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변질시킨 적이 없는가?
(예화) 두 마음을 품는 것
반드시 행해져야 하는 매우 중대한 일들에 관해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보다 더 연약한 마음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은 없다. 상황이 아주 명백하고 필요성이 아주 절박한 경우에 신속하고 단호한 결단을 내릴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삶을 영위하려는 마음은 늘 지니고 있으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시간을 발견하지 못하는 인간은 마치 먹고 마시고 잠자는 것을 계속 다음날로 미루기만 하다가 결국 굶어죽기에 이른다. (틸로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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