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 중심의 잘못된 습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때 그 앞에 앉아있던 앉은뱅이를 불쌍히 여겨서 자신들을 보라고 할때 앉은뱅이는 그들이 자신에게 돈을 줄줄로 알고 쳐다 보았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본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만 바라볼때가 많습니다. 정작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하시지만 우리는 그러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장 자기손에 아무것도 들려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화를 내기도 합니다.
우리도 모르게 습관지어져 있는 나 중심의 틀에서 성령의 관점으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본질적인 관심으로 접근하시는데 우리는 항상 우리의 작은 시야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습관을 벗어버려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 중심적 사고에 붙들려 있지 않은가?
2. 예수님의 이름이 주는 능력
왜 성전 미문의 나면서 부터 발을 사용하지 못하는 자에게 이런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요한복음에 보면 한 시각장애인을 두고 제자들이 그 사람이 시작장애인이 된 것이 누구로 인함인가를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우리의 삶속에 어떤 기적이 일어나는 문제는 분명 하나님의 주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지시는 가장 큰 관심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심으로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많은 시각장애인과 발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들을 택하신 것은 이들이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돌릴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분의 기적은 그 기적을 통하여 하나님을 높일 수 있는 겸손한 사람들에게 임하십니다.
묵상하기
나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삶을 사는가?
(예화)수평선 사랑
어느 소녀 두 명이 대양 한가운데 떠 있는 여객선의 갑판 위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 아름다워, 저 수평선 좀 봐.""
나이가 더 많은 소녀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말했다.
""바다하고 하늘이 만나는 것 같고, 하늘이 바다하고 만나는 것같이 보이는곳을 봐, 그것이 수평선이야. 네가 그 곳에 도착하면 다른 수평선이 있어.
그리고 또 그 곳에 도착하면 또 다른 수평선이 있는거야, 넌 절대로 수평선까지는 갈 수 없어. 수평선은 언제나 더 먼 곳에 있거든.""그렇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그리스도 사랑에는 도달할 수가 없다. 언제나 더 먼 곳에 있다. 삶보다 더 먼 곳에 있으며, 죽음보다 더 먼 곳에 있다. 그러나 그것을 붙잡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바로 지금 여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다. 이것이 바로 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