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음대로 살아도 환란은 옵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소망이 있다면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번 살아 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헌신의 삶을 위해서 우리는 많이 기도하고 애를 씁니다. 그렇게 헌신을 하고 나면 모든것이 형통해 질것 같지만 오히려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사도들은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하였지만 그들에게는 감옥이라는 엄청난 환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믿음은 어떤 헌신을 통해서 사회적인 좋은 것을 기대하며 달려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속에 헌신의 마음을 주실때 그 끝에 환란이 있다 할지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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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가운데 오는 모든 환란을 감당할 믿음을 가지고 사는가?
2. 우리는 누구의 능력으로 행하였느냐?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사도들에게 질문하는 것은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는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도들은 정말 놀라운 기적의 복음 사역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사역을 보면서 그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고 사도들에게 질문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베드로사도는 성령에 충만하여 이러한 자신들의 능력은 곧 그리스도예수로 말미암아 나왔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속에서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비결은 바로 오직 한분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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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능력을 행하며 사는가?
(예화) 능력을 상실케 하는 죄
죄는 능력을 상실케 한다. 기스의 아들 사울이 그 좋은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사울에게는 하나님의 신이 크게 감동하여, 그로 말리암아 이스라엘의 영광이 회복되었다(삼상11:6).
그는 이스라엘의 두령이 되어, 오랫동안 이방민의 압제속에서 쇠퇴했던 국운을 바로 세웠다. 그러나 사울은 두가지의 현저한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을 배반케 되었고
(삼상13:13-14,15:3,9,11,23),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그를 떠나게 되어, 국도의 낭패를 당한 후, 절망에 쌓여
죽었다.
- R.A. 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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