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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믿음 (사도행전7장 44-5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도행전 7: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사도행전 7: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사도행전 7: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사도행전 7: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사도행전 7: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사도행전 7:49]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사도행전 7: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사도행전 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사도행전 7: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사도행전 7: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1.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48절-50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후 광야에서 모세를 명하여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적 처소이자 하나님과 백성들의 만남의 장소로 성막을 짓게하셨습니다. 이러한 성막은 후에 솔로몬에 의하여 성전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중심으로 들어서면서 본질을 잊어버리고 건물 그 자체나 그곳에서 행하는 의식 자체가 신앙생활의 전부인것 처럼 생각하는 잘못된 신앙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것을 스데반은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유대인들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속에도 자리잡고 있는 잘못된 신앙적 행위중 하나입니다. 마치 교회의 건물 가운데 있으면 되는 것처럼 교회의 모임에 참여만 하여도 모든 것이 해결 되는 것 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온전한 만남은 우리가 신령함과 진정함으로 하나님께 나아 가는 것이요

우리의 몸이 바로 하나님의 성전인것을 깨닫게 될때 일어나게 됩니다.


2. 성령을 거스리는 자들(51절)

결국 유대인들은 성전을 중요시 하고 그들이 드리는 제사는 중요시 하였지만 정작 성령님의 요구에 대하여는 귀를 막고 손을 묶는 이율배반적인 행위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령을 거스린다는 것은 귀로는 말씀을 듣지만 들은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을 거스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귀울이지 아니하는 영적 행동을 의미합니다. 결국 이들이 이러한 저주를 받게 된것은 그들이 종교인으로서의 생활을 게을리 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한 청년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막 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막 10:20]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막 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라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결국 이들은 좋은 종교적인 행위는 있었지만 그속에 진정한 성령의 역사가 없고 자기 교만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1. 습관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 신령함과 진정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새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