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겸손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속에서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그속에 기쁨이 없다면 이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오늘 바울사도는 우리가 믿음생활을 할때 정말 기쁨가운데 할 수 있는 비결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우리의 평안을 빼앗는 것이 있다면 나를 중히 여기는 교만함입니다. 항상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바른 영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행하면서 세상적인 논리와 생각을 가진다면 그 일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항상 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죽었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여서 겸손함을 가져야 합니다. 나보다 남을 중히여기는 겸손함과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아보는 지혜가 진정으로 필요합니다. 복음의 일을 감당하면서 인간적인 다툼이나 허영으로 행하는 것은 그 일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의미가 없음을 바로 알고 항상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자들이 한 마음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낮아져야 높이 십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높아지고 싶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가장 낮은 복음의 자리로 낮아 지셨을때 하나님께서 가장 높이 셨음을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은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일지라도 믿음의 낮은 자리를 겸손히 찾아 나설때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이와 같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합니다. 십자가의 자리에 까지 낮아지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믿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까지 내려가신 믿음의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화) 아브라함 링컨의 겸손

아브라함 링컨은 참으로 겸손한 사람이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을 때에도 그는 항상 겸허한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자신의 영달보다는 모든 사람들의 안녕에 신경을 썼다. 대통령직을 맡게 되었을 때 그는 이런 문구를 남겼다.

""나는 허심탄회하게 말해야 하겠다. 나 자신을 대통령으로서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몇 년 후에도 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하나님은 그 분 자신의 도구들을 선택하신다. 그런데 그 도구들은 간혹 보잘 것 없는 것들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배를 조종해 나가도록 나를 선택했으니 말이다.

우리는 자신의 겸손한 덕을 키워나가야 한다. 약점을 인정하고 장점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 또한 과장시키는 버릇을 고쳐나가야 한다. 겸손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이웃에게 사랑을 받는 미덕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고 싶거든 우선 겸손한 태도를 생활화 해야 한다.

1. 나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하여 주소서. 

2. 주의 일을 행할때 겸손함을 가지고 감당하게 하소서.